2012.05.05 14:47

The Avengers: 마블 종합선물 세트






0. 

오래 기다렸다. 

'아이언맨'에서 캡틴의 방패가 처음 등장하고, 쿠키에서 닉 퓨리가 SHIELD를 언급하는 순간부터.

그리고 '아이언맨 2' 쿠키에서 묠니르가 나타나고,

본격적으로 캡틴 아메리카가 등장하면서.



1.

오프닝은 좀 실망스러웠다.

아무래도 다른 시리즈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는 관객들을 위한 일반적인 오프닝을 만든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큐브(라고 쓰고 테서랙트라고 읽는다.)에 대한 얘기와 배경을 언급하고 쉴드의 한 연구소(뭐시기 Dark Energy 뭐시기라고 적혀 있었는데 기억이..)에서 이상한 사고의 짐조가 등장하고 '어벤져스' 제목.



2.

테서랙트는 배우들 대사로는 계속 Tesseract라고 읽어주는데, 자막에서는 계속 일관 되게 큐브라고 써 주고 있다.

아마 '캡틴 아메리카'에서도 계속 큐브라는 자막으로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3.

첫 배경이 쉴드인 만큼 초반 스토리는 닉 퓨리, 바톤 (호크아이), 콜슨 요원, 셀빅 박사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

이 스토리라인이 토르 쿠키와 직접 연결되는 스토리로 바톤이 "door" 얘기를 해 주고 있음.

문은 다른 쪽이 있어야 한다는..

그러나 호크아이는 등장하자마자... =ㅁ= 으억... 안습 ㅠㅠ



4. 

사실 이전에 쿠키들 보면 이미 어벤져스 팀이 다 꾸려져 있는 것처럼 나오지 않나...?

닉 퓨리가 토니 스타크, 스티브 로저스와 이미 다 만나서 섭외해 놓은 것처럼 얘기하는데

이제서야 팀을 구성하다니!! 낚인 건가!!!!



5. 

블랙 위도우.. 스칼렛... 하앍...



6. 

스티브 로저스의 복싱 씬은 '캡틴 아메리카' 쿠키에 등장한 장면.

플래시 백으로 '캡틴 아메리카'에 등장했던 장면들 지나감.



7.

브루스 배너 등장. 잦은 캐스팅 변화로 인해 많은 혼란을 -_- 일으키고 있는 배너씨.

'인크레더블 헐크'의 마지막 장면에서 에드워느 노튼의 눈빛을 잊을 수 없는데.. ㅠㅠ

뭐 그래도 마크 러팔로 이 아저씨 나쁘지 않음 -_-/



8. 

'어벤져스' 영화에서 토니 스타크는 개그 담당...

늘어 놓는 그 말장난은 기존 '아이언맨' 시리즈보다 더 심함. ㄷㄷ

아마 캡틴 아메리카의 우직한 성격과 대조하기 위해서 일부러 이런 면을 더 강조한듯.

캡틴이 넌 아머가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지 않냐는 말에 천재 억만장자 바람둥이라고 대답한 토니에 빵 터졌음 ㅋㅋ



9.

기네스 펠트로님.. 왜 이리 늙으셨나요.. ㅠㅁㅠ



10.

아스가르드로 돌아간 토르는 어떻게 지구로 다시 왔을까, 어떻게 어벤져스에 다시 들어왔을까 참 궁금했는데..

결국 말썽쟁이 동생 로키를 혼내주러(?) 오딘이 보냈구나 ㅎㅎ

근데 '토르'에서 이미 다리는 부서졌는데 오딘이 토르를 어떻게 지구로 보냈지...?

로키가 사용하던 다른 비밀길을 알아 버린 건가!!! -_-ㅋ



11. 

이 영화의 주인공은 로키임.

'토르'에서는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된 로키가 갑작스레 악역으로 변해 버리는 조금 어정쩡함이 있던 반면...

'어벤져스'에서는 살아있는 악역의 화신 @_@

대체 이공간에서 어떤 악역 수업을 듣고 온 것이냐!



12.

맨날 형을 속여 먹던 로키가 이번에는 타고난 스파이 나타샤 로마노프에게 제대로 당한... -_-ㅋ



13.

아무래도 로키의 spear의 비밀이 이 영화의 관건.

관련 글들을 읽어보면 쿠키 영상에 등장하는 타노스와 관련된 젬(gem)의 특성으로 추측....



14.

지구에 온 토르는 역시 제인 포스터(나탈리 포트먼 분)의 안부를 묻는..

다음 편에는 나와주지 않을까 가는 바램 +_+

근데 '토르'에서 로키가 토르에게 "여자 때문인가!"라고 했을 때, 

오호 제인 포스터를 좀 써 먹으려나 했는데 막상 '어벤져스'에서는 제인은 안중에도 없음... -_-

  


15. 어벤져스 캐릭터 간의 싸움과 갈등

- 토르 vs 아이언맨

신 대 인간... 신(이라 쓰고 반신이라 읽는다)을 상대하기에는 아이언맨 너무 쎈 거 아님..? 

뭐 거의 산을 날려 버릴 기세.

- 아이언맨 vs 캡틴 아메리카

이 두 사람은 가치관 자체가 너무 달라서 계속적인 의견 대립이..

올바르고 정의로운 길을 우선시하는 캡틴과, 자유분방하고 실리적인 면을 추구하는 토니.. 

- 헐크 vs 블랙 위도우, 헐크 vs 토르

헐크의 능력은 정말 어느 정도까지인지... -_-;; 모든 걸 박살내고.. 심지어 이후 장면들에서 뭐 전투기고 뭐고 다 박살.. ㄷㄷㄷ



16. 

지피지기 백전백승.. (?)

로키가 어디로 갔을까. 토니는 이미 로키를 너무 잘 알고 있었는 듯.

과시하기 좋아하고, 허영에... 아마 자기 기념비를 세울 정도의.. (응?)

하면서 토니가 직감하고 찾아간 곳이 뉴욕에 세워 놓은 스타크 빌딩....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자기 자신과 같은 부류는 제일 자기가 제일 잘 안다는..



17. 

아무래도 가장 신나는 씬은 뉴욕에서 어벤져스 멤버들과 치타우리 족이 싸우는 장면.

아무리 토르가 천둥을 불러내고, 호크아이가 잘 쏴대고 어쩌고 해도 어벤져스의 갑은 헐크... -_-;

이건 뭐...... =ㅁ=



18.

더보기


19. 

이번에도 역시 까메오로 등장하는 스탠 리.

스탠 리는 바로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를 창조시킨 작가로 이미 몇편의 마블 코믹스 기반 영화에 까메오로 출연한 바가 있다.

이번에는 어벤져스 관련 뉴스 보도 중 "뉴욕 시내에 슈퍼 히어로들이 나타났다고?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드립을 날리는 선글라스 낀 할아버지로 등장 ㅋㅋㅋㅋ

아래 영상은 스탠 리 까메로 종합편 영상 ㅎ




20.

앞서 한번 다뤘지만, 쿠키에서 타노스 등장.

다음 편의 주적으로 나올 것이라는 강력한 떡밥.

참고로 한국보다 늦게 개봉한 미국에서는 두번째 쿠키가 공개되었다! (불공평해!!)





21.

이런 올스타전 성격의 영화의 특성 상 어쩔 수 없지만..

하나의 캐릭터에 초점을 둔 것에 비해서는 전투 씬에서는 아무래도 그냥 군웅할거로 싸울 수 밖에 없다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이 영웅들이 함께 싸운다는 것만 해도 멋졌다.

특히 치타우리 족과 싸울 때 아이언맨의 광선 공격을 캡틴이 방패로 반사 시켜서 공격하는 협동 플레이에 감탄을... (아...)

솔직히 영화의 기대치가 너무 높아 있던지라.. 초반의 스토리텔링이 조금 지루했고, 기대만큼의 재미를 느꼈는지는 모르겠다.

근데,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이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는 것!!



22.

엔딩 크레딧 영상 완전 멋있었음!!!

이 영상을 엔딩이 아닌 오프닝에 넣었으면 개인적으로 최고의 오프닝 중 하나로 뽑고 있는 스파이더맨2를 능가하는 인상을 남겼을텐데 아쉽다.. ㅠㅠ






23.

근데.. 이 영화 화면비가 1.78 대 1 인가..?

당연히 2.35 대 1 아니였음?

코엑스 메가박스 M관에서 봤는데 좌우 커텐도 안 치우고 화면은 그냥 거기서 땡이던데.. -_-;



24. 

마지막으로 간지나는 어벤져스 캐릭터 바탕화면 이미지 모음 











어벤져스 (2012)

The Avengers 
8.2
감독
조스 훼든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정보
액션 | 미국 | 142 분 |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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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2
  1. Favicon of http://thinkofme.kr/tc/ BlogIcon haru 2012.05.11 02:0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여러 캐릭터가 나오는지라 스파이더맨3처럼 될것을 우려했는데
    상당히 각 비중을 고르게 배분하면서 잘 나온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거처럼 초반엔 저도 좀 지루한 감이 있기도 했고 마지막 장면에선 트랜스포머3가
    생각나기도 했지만 이정도라면 합격점을 줘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경우엔 어벤져스를 보고 나서 헐크를 본지라 어벤져스를 볼땐 몰랐는데
    뒤늦게 헐크를 보니 확실히 배역이 바뀐점은 아쉬움으로 남네요
    이런건 단일 캐릭터로 쭉 가줘야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거부감이 안생기는데.
    아마 아이언맨에서 한번 헐크에서 한번 이런일이 일어났으니 마블에서 그 다음부턴 신경써서 관리하고 있을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gp.pe.kr BlogIcon 지피군 2012.05.12 14:48 신고 address edit & del

      영화 특성 상 어쩔 수 없는 아쉬움은 그대로 두고서, 상당히 균형감 있게 만든 작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ㅎ
      다만 최근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 배역과 관련한 발언을 보면 향후 배역 교체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없어지지는 않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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