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20 19:28

iPhone용 Twitter 공식 어플: Twitter for iPhone



드디어 출시!!


몇 주 전 유명한 트위터 어플인 Tweetie를 Twitter에서 사들였다는 기사가 나왔고,
한국시각으로 오늘 새벽 (5월 20일) 드디어 'Twitter for iPhone'이 아이튠즈 앱스토어에 걸렸다. 기존의 Tweetie는 유료 어플이였는데, Twitter는 이번에 이 어플을 '무료'로 배포해서 많은 기대를 얻고 있었다.
버전은 이전의 Tweetie에서 계속된 것으로 3.0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Landscaped Twitting, Echofon, SimplyTweet 등의 어플을 거쳐 Twitbird Premium을 쓰고 있었는데, 출시되자 마자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를 해 보았다.



시작

다른 어플과 다른 점은 트위터 계정이 없는 사람도 바로 계정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점이다. 어플을 처음 실행하면 아래 그림처럼 가입을 도와주는 화면이 나온다. 계정이 없다면 중앙의 
'SIGN UP'을 눌러 계정을 생성할 수 있고, 계정이 이미 있다면 우상단에 있는 'Sign In'을 누르고 계정을 입력하면 된다.




기본 화면

트위터에 로그인하면 컴퓨터에서 트위터 가입했을 때 추천하는 트위터 계정 목록이 나오 듯 비슷한 목록이 카테고리 별로 나타난다. 원하는 사람은 각 하위 메뉴에서 추가할 수 있고, 필요 없는 사람은 좌상단의 'Skip'을 누르자.



Twitter for iPhone의 기본 화면이다. 우상단에는 입력버튼, 중앙에는 타임라인, 하단에는 메뉴가 나타난다. 중앙에 푸른 바탕으로 칠해져 있는 부분은 나에게 온 mention을 뜻한다.
왼쪽부터 나의 전체 타임라인, mention, DM, 검색, 기타 메뉴이며, 메뉴 하단에 푸른 빛이 작게 보이는데 이는 각 항목에 새로 도착한 메시지가 왔음을 뜻한다. 타임라인을 아래로 땡겼다가 놓으면 오른쪽 그림처럼 refresh가 가능하다.
트윗을 읽을 때 조금 번거로운 것이 있는데, 전체 타임라인이나 mention 항목에서 읽은 트윗이 옆 항목에서는 읽은 것으로 생긴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무슨 말이냐 하면, 전체 타임라인에 있는 트윗 중 나를 mention한 글을 모두 읽었을 경우, 오른쪽 탬에 있는 mention 항목에 들어 있는 트윗들은 방금 옆 탭에서 읽은 것이라고 할 지라도, mention 탭에서는 여전히 읽지 않은 트윗으로 남아 있다.
따라서 전체 타임라인의 글을 모두 읽었어도 추가로 mention 탭의 글을 한번 더 읽어야 하는 귀찮음이 있다. (내가 following하지 않은 사람이 mention을 했을 때에는 당연히 따로 읽어야 하지만, following하고 있는 사람의 글도 또 읽어야 한다.)



하나의 트윗을 선택하면 위와 같은 형식으로 나타난다. 상단의 화살표는 이전, 이후 트윗으로 이동, 프로필 오른쪽의 화살표는 프로필 정보 보기, 중앙에 메시지가 출력되며, 하단에는 reply, retweet, favorite, link 관련 메뉴, 기타 메뉴 순의 메뉴가 나타난다. 중앙에 메시지 아래쪽의 'in reply to'를 누르면 오른쪽 그림과 같이 주고 받은 대화가 한 번에 나온다.
팁: 상단 메뉴를 오른쪽으로 한번 주욱 훑으면 기본 화면으로 오게 된다.



retweet한 메시지의 경우에는 왼쪽 그림 중앙처럼 원래 트윗의 발언자가 이름이 나오고, retweet한 사람은 아래쪽에 조그만하게 이름이 같이 나오게 된다. 또, 다른 여러 트위터 어플처럼 트윗 타임라인을 오른쪽으로 swiping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온다. 


또 그림과 지오태깅이 들어 있는 트윗은 위의 그림과 같이 트윗 메시지와 함께 표시된다.



그리고 모든 페이지에서는 위와 같이 가로모드를 지원한다.
작성하기


작성화면은 다른 트위터 프로그램과 동일하며, 오른쪽 중앙에 남은 글자 수 버튼을 누르면 위 그림과 같이 추가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사진/동영상 첨부, 지오태깅, 사용자 이름 추가, 해쉬태그, URL 줄이기 등 기본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지오태깅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트위터 홈에서 지오태깅 사용을 on 해주어야 하는데, 처음 선택하면 설정하겠냐는 메시지가 함께 출력되니 바로 선택이 가능하다.
그리고 위의 그림은 다른 사람의 트윗을 Quote 했을 때 나타나는 화면인데, 다른 어플에서는 Quote를 통해 구(舊) RT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 Twitter for iPhone은 위와 같이 새롭게 바뀌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구 RT (현재 Quote로 많이 쓰이고 있는 기능)
RT @username: message
Twitter for iPhone의 Quote
"@username: massage"

이렇게 변화된 부분은 주목할 부분으로서, Twitter가 retweet 기능을 새로 추가하면서 기존의 RT를 Quote라는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글상자에서 적힌 대로의 문법을 사용하겠다는 의미가 아닌가 풀이된다. 앞으로 다른 트위터 어플에서도 충분히 변경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Direct Message (DM)


DM의 인터페이스는 좌측과 같이 대화를 나눈 사람에 대해서 따로 리스트가 나오고, 하나를 선택하면 오른쪽과 같이 아이폰의 기본 대화형식으로 DM이 출력된다. 확인하지 않은 DM은 왼쪽 그림처럼 파란 점이 나타난다. 중앙에 DM 아이콘을 길게 누르면 모든 글을 읽은 것으로 처리할 수 있다.


Search
Search


검색화면에서는 위와 같이 검색창과 Trending Now가 함께 표시된다. 중앙에는 화제가 되고 있는 트윗도 함께 나타나며 좌우로 밀면서 다른 트윗도 볼 수 있다. 검색창에서는 keyword, username 모두 검색 가능하다.


기타 메뉴



기타 메뉴를 선택하면 위의 그림과 같은 항목이 나타나며, My profile, Favorite, Draft, 그리고 내가 following 하는, 내가 follow되어 있는 list 목록이 나온다.



My profile에서는 트위터에 설정해 놓은 나의 정보를 확인/수정 가능하고, 아래로 스크롤하면 두번째 그림처럼 retweets, lists, services가 열고 닫는 메뉴 형식으로 나타난다. retweets는 내가 한 retweet, 다른 사람이 retweet한 나의 트윗 등을 확인할 수 있고, lists는 리스트 목록, services는 그림과 같은 기타 서비스를 설정할 수 있는데, 지금은 follow cost만 제대로 작동하는 것처럼 보인다. 
첫번째 그림 오른쪽에 명함처럼 생긴 버튼을 선택하면 세번째 그림과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아래 Create, Add 기능을 이용해서 선택한 사람을 iPhone의 주소록에 추가가 가능하다.

기타 메뉴에서 두번째 있는 시계 아이콘을 누르면 내가 말한 트윗의 타임라인, @은 나를 언급한 트윗, 별은 favorite 트윗이 나온다.

기타 메뉴를 아래까지 스크롤 해 보면 account & setting 메뉴가 나타난다.
이를 선택하면 아래의 두번째 그림과 같은 화면이 나타나며, 여기에서 등록계정 추가/삭제, 환경설정이 가능하다.




Setting


Setting 메뉴에서는 이름표시 방법, 트윗의 시간표시 방법 등이 설정이 가능하며 (무려 매뉴얼도 들어있다!!)
Service 메뉴에서는 그림, 동영상, URL 단축, 나중에 읽기 등의 트윗 확장 서비스를 자신의 입맛에 맞게 바꿀 수 있다.
Advance 메뉴에서는 자동 회전, 그림 화질, 소리 등의 설정이 가능하다.
Mobilizer는 트윗 내에 링크를 클릭해서 인터넷 화면을 볼 때, PC용 페이지를 모바일에 맞게 바꿔주는 기능이다. 100%는 지원하지 않으나 사용하기에는 나쁘지 않다. 아래 그림의 왼쪽은 Mobilizer를 적용한 화면, 오른쪽은 적용하지 않은 화면이다.



추가로 사파리에 북마크를 추가하는 기능이 있는데,
북마크를 이용해서 웹의 내용을 바로 Twitter for iPhone으로 입력할 수 있다.
사용법은 'Install Safari Bookmarklet'을 선택하면 사파리에서 새로운 창이 열리는데,
이 때 해당화면의 즐겨찾기를 추가한다. 즐겨찾기 목록에서 지금 추가한 즐겨찾기의 주소를 수정하면 되는데,
'javascript'앞의 구문을 모두 삭제하면 된다.
이후, 사파리에서 원하는 페이지를 트윗하고 싶을 때면 언제든지 즐겨찾기에 추가한 항목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후기 및 총평 

 
Tweetie에서 업그레이드 된 버전이라 그런지, 기존의 트위터 유료 프로그램에서 제공할만 할 기능들을 대부분 갖추고 있으면서도 무료인 점이 반갑다. 필자의 경우 주로 유료 어플인 Twitbird Premium을 사용하고 있는데, 성능이 거의 비견비견할 정도이다.

다만 Push notification, 140자 이상 긴 트윗 입력, 재생 중인 음악 트윗 등의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 점이 안타까우나, 다시 한번 무료인 점을 감안하면, 훌륭한 어플이라고 할 수 있다. 로딩 속도나 입력 속도도 지연없이 바로바로 입출력이 가능한 점이 만족스럽다.

간혹 에러가 있는데, 지오태깅을 on으로 해 두었다가 트윗 작성 시 지오태깅을 끄고 싶어서 입력 화면 키보드 자리에 나타나는 지오태그를 선택하면 아래 그림과 같은 에러 메시지가 출력된다. (트윗 작성에는 문제 없다.) 
이따금씩 알 수 없는 문제로 팅김 현상이 발생하고, setting에서 몇몇 추가 기능 설정 메뉴가 잘 작동하지 않는 점, 트윗 작성 시 전송이 성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확인이 안 되는 점 등은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프로그램 환경설정 메뉴가 상당히 찾기 힘든 곳에 위치해서 찾기가 어렵다는 점도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읽은 트윗과 안 읽은 트윗을 구분하기 힘드며, 탭 간에 읽은 글 목록이 별도로 인식되어서 한 번 더 확인을 해야 하는 문제도 있다.



이런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쉬운 인터페이스와 작동 방식, 그리고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위해 가입 및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료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트위터 초보자나 유료 어플 구입을 꺼리는 사용자들에게 추천해 줄 만한 어플인 것 같다. 특히 사파리에 즐겨찾기를 제공하는 기능이나, PC용 페이지를 모바일 페이지로 바꿔주는 기능은 다른 유료 어플에서도 보기 힘든 뛰어난 기능이라고 하겠다..




블로그 글이 맘에 드시면 추천이나 댓글 부탁드려요!
Trackback 0 Comment 2
  1. 해태 2010.09.25 15:0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블로그 잘 봤습니다 ^^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좀 드려도 될까요 ㅎㅎ;
    Follow cost 라는게 정확히 뭔지 모르겠어요.. 요금이 부과되는건가요?

    • Favicon of http://gp.pe.kr BlogIcon 지피군 2010.09.25 15:49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잘 몰라서 followcost.com 한 번 들어가 봤더니 트윗양에 대해서 분석해 주는 곳인 것 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