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31 03:00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 어벤져스의 시작





0-0. 모든 스포일러는 "더 보기" 버튼으로 가려져 있음.


0-1. 한국에서는 "퍼스트 어벤져"라는 제목으로 개봉했으나. 원제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국내의 반미 정서 때문에 배급사가 제목을 변경해서 개봉했다.
전 세계에서 "캡틴 아메리카"라는 제목이 극장에 걸리지 못한 나라는 이란과 한국 2개국 뿐.


 0-2. "어벤져스"를 구성하는 인물들에 대한 영화 중 "인크레더블 헐크"와 "토르"는 보지 못 했다.
"인크레더블 헐크"는 내가 히어로물에 대한 관심이 반반 쯤일 때 개봉한 영화였는데, 이건 굳이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보지 않았고, "토르"는 극장에서 개봉 시에 타이밍을 놓쳐서 못 보았다. 
"스파이더맨" 이전에는 히어로물은 극장에서 보면 돈 아깝다고 생각하고, DVD나 케이블 TV에서 나오는 것만 보려고 했는데, "스파이더맨" 시리즈 이후 생각이 완전히 바뀌어져서 이후 나오는 히어로물은 웬만하면 극장에서 챙겨보는 편. "배트맨 비긴즈" 이후에는 히어로물은 무조건 극장 관람을 추구함..
이 글은 "인크레더블 헐크"와 "토르"를 보지 못 한 상태에서 적은 글임을 참고해 주시길. 더불어 마블 코믹스의 어떤 만화책도 본 적이 없는 순수 헐리우드판 영화 기반의 내용임.


1. 오프닝

오프닝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군인 같지는 않았다.
내가 잘 못 봤을지 모르겠는데, 분명히 "닉 퓨리"가 살짝 지나갔다.
SHIELD의 수장. (새뮤엘 잭슨 분) 아이언맨 1편의 쿠키에서도 지나갔고, 2편에서는 아예 대 놓고 나왔음.

닉 퓨리[각주:1]

역시 그들이 찾은 건 "캡틴 아메리카".
그의 방패에 박힌 흰 별이 등장한다.

(생각해 보니 처음에 나온 러시아인 드립은 무슨 의미지??)


2.  오프닝 크레딧 없음.

배우 이름도, 영화 제목도 안 나오고 바로 1942년으로 점프.
"엑스멘"이나 얘나 결국은 2차 세계대전으로 가는구나. (추가: 캡틴 아메리카 만화가 처음 등장한 건 1941년임)
아무래도 코믹스가 나온 게 60년대이고, 그 때 만만한 소재가 2차 세계대전이었겠지.
시대적 배경 덕분에 밀덕들도 나름 재미있게 즐겼을 것 같음.
 

3. 노르웨이

오딘 신화 등장. "토르" 얘기를 꺼내지 않으면 "어벤져스" 떡밥이 될 수가 없다.
북유럽 신화의 오딘이 나오고, 오딘의 힘의 원천이 등장함.
여기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게 "세계수"!!! 세계를 떠받치고 있다는 북유럽 신화의 그 나무.
(와우의 놀드랏실이 여기에서 기인했지.. 아마 에반게리온에 나오는 세피로스의 나무도 이 나무랑 관련이 있는 걸로 기억하는데.. "카발라" 관련한 책을 읽은 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한 지피군. -_-)
그리고 지혜의 수호자라는 뱀. 뭐 이건 신화 좀 읽어 본 사람들은 다 잘 알 듯..
(사실 로마신화, 북유럽 신화 전부다 가물가물하다.. ㄷㄷ)


4. 휴고 위빙 / 요한 슈미트 / 레드 스컬

악당 역의 최고 간지이신 분.
역시 휴고 위빙은 대단하시다.
우리의 "스미스 요원"이면서 "엘론드 장로"이면서 "V"..

"반지의 제왕"의 "엘론드", "매트릭스"의 "스미스", "V 포 벤데타"의 "V"[각주:2]


아무래도 "엘론드" 장로의 이미지보다는 제대로 악당 이미지인 "스미스"요원, 악당은 아니면서도 악랄한(?) 테러리스트인 "V", 그리고 이 영화의 "레드 스컬"의 이미지가 훨씬 더 잘 맞는 듯.

근데 이 영화 끝까지 "레드 스컬"이라는 별명은 한번도 안 나온 것 같다.
(수정: "레드 스컬"이라는 이름이 여러번 나왔는데 기억이 안 났다.. -_-)

그리고 "V"도 그렇고 "레드 스컬"도 그렇고 제복 이미지, '나치 이미지'가 잘 맞는데... -_- (님 죄송염;;;)


5. 초반 극장 씬.

아예 대 놓고 미국주의적이고 애국심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가 등장할 것이라는 암시.
(뭐 캐릭터 이름이 캡틴 아메리카인 걸 어쩔.. ㅎㅎ)
두들 겨 맞을 때 휴지통 뚜껑을 방패로 삼음은 캡틴 아메리카가 방패를 주로 활용함을 암시.
(뭐 알 사람들은 다 알고 보는데 암시 타령은 ㅋㅋㅋ)
 

6. 박람회장 씬

박람회장 등장하자마자 깜짝 놀랐다.
"아이언맨 2"에 등장하는 하워드 스타크의 박람회장 도면과 모형.... 

아이언맨 2에 등장하는 Stark Expo 모형[각주:3] 


똑같이 나온다 -ㅁ-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한 가지 설정이 잘못됨...

"The 'Stark Expos' ran for two decades, until 1974. I can only imagine that New York City's dire financial fortunes still played out in this fictional world, closing the annual display of progress for good." [각주:4]

Stark Expo는 1974년까지 20년동안 계속되었다고 하는데. 그러면 1954년부터 시작된 거 아님?
(응? 영화를 그렇게 허술하게 만들었을리가?? 영화 자막으로는 배경이 1952년이라고 나왔는데 혹시 내가 잘못 기억한 건가?) 
그리고 위의 같은 소스에 의하면 박람회장 디자인은 1964년 Queens에서 열렸던 박람회에서 다온 디자인라고 하는군. 
 

 World's Fair 1964[각주:5]

 
그나 저나 박람회장의 지구본 장면이 살짝 지나가고 "Stark Industry"라는 간판이 살짝 지나가면서 "레알이구나" 했음. 그리고 바로 등장하는 하워드 스타크. ㄷㄷㄷ

"아이언맨 2"의 하워드 스타크. 여기에서 이미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가 등장. [각주:6] 


"캡틴 아메리카"에서의 하워드는 위 이미지보다는 "아이언맨"의 날라리 토니같은 이미지인데..
희한한 건, 토니는 여자를 밝히고, 하워드는 별로 그렇지 않은 캐릭터라는 것.

어쨌든 이 아저씨 등장하는 건 마치 "아이언맨 2"에서 Stark Expo 2010의 토니 스타크 등장하는 것과 웬지 겹치는 인상.

아닌가? 완전 다른가? -_-[각주:7]
 

7. Private Steve Rogers

결국 군인이 된 약골 스티브.
오랜만에 fall in이니 formation이니 하는 군용어를 들으니 반가웠다. (나는 카투사 출신이다)

허나 깃발을 따오라는 부분. 이거 제대로 된건가 모르겠다.
다른 군도 비슷하겠지만 미군에서는 부대 깃발이 땅바닥에 닿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부대 혹은 국가의 깃발은 그 부대(국가)의 자존심이며 상징으로 믿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한개 소대의 깃발이라고 해도 그 깃발을 담당하는 guidance는 그 깃발을 자신의 목숨처럼 다뤄야 하며,
실수로 바닥에 떨어뜨리거나 하면 벌칙을 받게 되어 있다. (최소한 push-up 등의 육체적인 벌칙이 부여된다.)
물론 이와 같은 flag pole에 꽂혀 있는 깃발도 마찬가지로 게양, 하강 시에 깃발이 땅에 닿는 것을 철저하게 금기시 되는 일인데.
멀쩡한 flag pole을 넘어 뜨려서 깃발을 떨어 뜨리다니.
영화에서는 스티브의 기지를 보여주려는 의도였던 것 같은데.. 훈련병이 실제로 저랬다면 (2차 대전 전시에는) 엄청 쳐 맞았을 듯;;

영화에서 나오는 106 보병사단 (106th Infantry Division)은 잘 모르는 부대인데 검색해 보니 2차대전 때 벌지전투에 참여했던 부대이더군 ㄷㄷ (어쩌면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 나올 지도?)
수정: 106th 보병사단이 아니라 107th Battalion이라고 함. 검색해 보니 이 부대에 대한 정보는 안 나온는데. 가상의 부대인가?


8. 토미 리 존스

아. 이제는 많이 늙었구나... ㅠ

 
 

9. 캡틴 아메리카가 되다

약골 스티브가 몸짱이 된다!! 게다가 키도 커져 ㄷㄷㄷ (이 사실을 "키컷으면" 팀에게..) 
어떻게 찍은 거지? CG인가? 
IMDB를 찾아 보니 더블 케스팅인듯. 
캡틴 아메리카 역에는 Chirs Evans. 그리고 Steve Rogers의 더블 캐스팅으로 Leander Deeny라는 이름이 나온다.
(수정: Leander Deeny는 스턴트맨이라고 한다. 빼빼 마른 스티브는 크리스 에반스가 연기하고 CG작업이라고 한다.)
크리스 에반스는 다른 마블의 작품 "판타스틱 포"에서 Johny Storm 역을 한 적이 있군.
 

Johny Storm in "Fantastic 4"[각주:8]



갑자기 훈남이 된 스티브. 역시 기계의 힘은 대단해.


10. 캡틴 아메리카의 특기는 쫒아가기 (약간 스포?)

캡틴 아메리카가 되자마자 스티브가 한 일은 자동차 쫒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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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USO 소속 캡틴 아메리카

빽으로 캡틴(대위)으로 진급한 스티브. (아마 이름이 캡틴 아메리카라 평생 대위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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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는 처음은 철저히 정치적 목적의 꼭두각시에서 탄생.

Uncle Sam의 "I want you"의 포스터[각주:9]가 캡틴 아메리카로 대신되는 건 정말.. 실소를 금할 수 없음..

Uncle Sam

USO는 the United Service Organizations의 약자로
미군 내의 각종 이벤트를 주관하고 문화행사, 홍보활동, 여행 서비스, 커뮤니티 센터 등 각종 여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이다.
아마 전시에는 위문공연도 하곤 했나보다.  
내가 군생활할 때에는 TEXAS Cowboys의 치어리더들이 USO 주관행사로 공연을 온 적도 있었고..
주한미군을 위한 한국 내 여행 프로그램도 많이 운영하고 있었다. 
 
 

12. 영웅 캡틴 아메리카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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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진, 레드 스컬의 히드라 본부로 침입하고 (스타크의 도움으로, 역시 어벤져스의 시작은 하워드 스타크인가)
이젠 정말 영웅이 된다.
근데 그 바보 같은 방패는 대체 왜 그렇게 잘 싸들고 다니는 건가..... -_-
(스티브를 못 찾아내는 히드라 요원들도 바보.. -_-)

그래도 이후의 그의 영웅적인 행보는 구차한 설명없이 빠른 액션 편집으로 넘어가 주어서 다행이었다.
그거 일일이 보여주면.. 지루해지고.. 하품나오고.. 그렇다는 걸 감독도 알아차린 듯. ㅎㅎ 



13. 영웅에는 여자가..
 
항상 히어로물에서는 주인공 주변에 여자가 꼬인다.
처음부터 충분한 러브라인을 예상했던 Peggy는 물론 (이 사람 계급은 대체 뭐냐.. 그냥 Agent임?)
일개 사병까지 꼬이는 시츄에이션. 그것도 겨우 짝대기 하나의 private(이병).. 
근데 이 병사가 좀 섹시하긴 했다. -_- 이런 영화에는 하나씩 나오는 섹시 여캐릭터..

영화에서는 이 섹시한 여자 이병이 감히 장교인 스티브를 유혹하고 키스를 하지만..
실제 군에서 이러면 큰일난다.
미군에서는 사병과 장교가 이성적인 만남을 갖는 것을 군법 상으로 금지시키고 있다.
이런 관계를 공식적으로는 fraternization라고 부르며, 이 관계가 적발될 시에는 두 사람 모두 계급강등 등의 처벌이 주어진다.
참고로 내가 근무했던 부대에서 한 때 내 분대장(squad leader)이기도 했던 여자 병장(sergeant)이 파일럿인 남자 준위(warrant officer)가 사귀었다가, 적발되서 이병(private)까지 강등된 역사가 있다.. -_-
(이 사건은 내가 전역한 후에 일어난 일이지만.. 이 여자 나랑 페북 친구인데 혹시 이 글 알아보지는 않겠지 ㄷㄷㄷ)

 
14. 캡틴 아메리카의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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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시술받은 건 스티브 하나 뿐인데.. 팀 전체가 슈퍼히어로다.. -_-
다들 초인적인 힘을 보이는 슈퍼 솔져들 ㄷㄷㄷ 

스타크가 개발해서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캡틴 아메리카의 슈트.
다행히도 촌스럽지 않은 디자인. 그러나 원래 그의 투구에 있는 흰 깃털은 조그마한 그림으로 대체됨.. 


영화에서는 머리의 흰 깃털이 없어지고 헬멧에 새겨지는 그림으로 대체[각주:10]


15. 기차 침투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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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레드 스컬과 최후 대결

깡으로 히드라의 마지막 근거지로 쳐 들어가는 캡틴 아메리카.
역시 초인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그의 팀원들과 106 보병사단의 지원으로 본부공격을 감행.
슈퍼히어로물의 또 다른 법칙. 악당 리더는 항상 간지 이동수단을 가지고 도망가긔.
레드 스컬 역시 멋진 비행기를 가지고 도망을 시도하나 결국은 우리의 멋진 주인공에 의해 두들겨 맞고 죽는다는 훈훈한 결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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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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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엔딩 크레딧

만족스러운 크레딧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에 유행하는 그림체와 홍보용 포스터로 쓰였던 그림들을 활용해서 엔딩 크레딧 그래픽을 만들었다.
"캡틴 아메리카"라는 제목도 이제서야 등장!

참고로 새뮤엘 잭슨은 이름이 안 나옴.

19. 쿠키

마블코믹스 작품에는 항상 쿠키가 있다. 엔딩 크레딧 나온다고 집에 가면 안 된다.
"아이언맨"에서는 닉 퓨리가.
"인크레더블 헐크"는 안 봐서 모르겠는데 (수정) 토니 스타크가 나온다고 하고, 
"토르"에는 토니 스타크 다시 닉 퓨리가 등장하는데.
"캡틴 아메리카"에 닉 퓨리가 또 등장해서 "어벤져스"의 떡밥을 날린다.

그리고 이후에는 "어벤져스"의 예고편이!!
참고로 어벤져스는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들의 연합체인 팀이다.
리더는 첫 어벤져인 캡틴 아메리카, 그리고 아이언맨, 헐크, 토르가 시작을 함께 하는데,
내년 2012년 5월에 지금까지 나온 위 캐릭터들을 가지고 어벤져스 영화가 시작된다. 물론 닉 퓨리도 나온다.
다만 궁금한 게 "아이언맨 2"에 나왔던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이 나올 지..
그리고 페퍼(기네스 펠트로 분)도 나올 지..
아.. 그리고 "엑스멘"의 울버린은 어벤져스 시리즈에 어떻게 나오게 될 지...
(울버린 설정이 많이 바뀌어서 고민이 많을 듯..)
 
마블이 엑스멘 영화에 대한 판권을 폭스에 팔아버려서 울버린은 나올 수가 없다고 한다. 비슷하게 스파이더맨 판권도 컬럼비아 영화사가 가지고 있음..

어벤져스!!![각주:11]


아악. 예고편만 봐도 기대된다. 전율이 느껴지는 예고편임.. +_+



20. 총평

지극히 미국적인 캐릭터 "캡틴아메리카"의 미국중심주의 최고봉에 오른 작품이다.
다만 전 세계에 팔리는 영화인 만큼 미국 색을 최대한 빼려는 제작진의 노력은 많이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캐릭터 특성 상 본질은 어쩔 수 없는 것. ㅋㅋ

영화의 재미는 최고. 아이언맨을 처음 봤을 때 느꼈던 흥분과 거의 비슷했다.
동시에 어벤져스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했고,
놓친 "토르"와 안 본 "인크레더블 헐크"를 꼭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슈퍼히어로물 팬이라면 필수.
아이언맨 시리즈를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강추.



덧 1.
영화 보는 데 옆자리에 앉은 여자.. 시작할 때 부터 끝날 때까지 남자친구한테 "왜 저래?" "이건 뭐야?"를 연발..
초딩도 아니고.. 이해력이 떨어지는 건지.. 짜증나서 죽는 줄 알았음.
그래도 남자친구는 친절히 다 설명해 주고, 영화 끝나고 나서는 어벤져스에 대해서 친절히 설명해 주더라.
남자친구를 봐서 내가 봐 줬음..

덧 2.
"아이언맨" 시리즈에서 나온 "어벤져스" 떡밥도 같이 쓰고 싶었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귀찮아서 패스.. -_-;;

덧 3.
이 포스트 작성하는데 3시간이나 걸렸다.. (현재 새벽 3시) ㅠㅠ
내일 예배 드리러 가야 하는데. 우엥.. ㅠㅠ

퍼스트 어벤져
감독 조 존스톤 (2011 / 미국)
출연 크리스 에반스,휴고 위빙,토미 리 존스,헤일리 앳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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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mage from http://moviestory.net/1992 The copyright of this picture may be reserved by MARVEL Comics.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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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cited from http://ko-kr.facebook.com/note.php?note_id=394804106405 [본문으로]
  5. image from http://ko-kr.facebook.com/note.php?note_id=394804106405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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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image from "4: Rise of Silver Surfer" in IMDB.com The copyright of the image is reserved in 20th Fox and MARVEL Studios. [본문으로]
  9.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청년들을 모집하기 위해 만들었던 포스터. Uncle Sam은 19세기부터 미국의 전쟁에 필요한 징집 홍보를 담당(?)했던 전설적인 캐릭터이다. (참조: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Uncle_Sam) [본문으로]
  10. image from http://captain-america.us/ The copyright of the image is reserved by MARVEL Comics. [본문으로]
  11. image from http://www.whiterocketbooks.com/avengers/heroesreborn/heroesreborn.html The copyright of the image is reserved by MARVEL Comics.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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