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9 00:08

벼락치기 간사이 여행 17: 기요미즈데라, 지쥬진자

- 지난 이야기 - 
일본에서 처음 만나게 된 마츠리. 그 축제의 현장에서 발걸음을 돌려 쓸쓸한 발걸음으로 오사카에 돌아 올 수 밖에 없었던 지피군..

 
#1.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음... 아침이다.
시계를 봤다. 6시 30분..
또 예상보다 일찍 일어나 버렸다.
이틀 동안 그렇게 무릎이 아플 정도로 걸어다니고, 다리가 팅팅 부어서 전날 밤 그대로 뻗었지만,
여행만 나오면 일찍 깨 버리는 내 습성은 어디가지를 않는다. 평소에 좀 그렇게 일어나 봐라..

전날 교토에서 열차를 탄 시각이 9시가 조금 넘어서였고,
신오사카역의 숙소에 도착한 것은 10시 40분 정도가 되어서였다.
'내일이면 여기를 떠야 하니 짐을 싸야 해...'라면서 내 몸은 천근만근 녹초가 되어 움직이지를 않았고.
'짐도 별로 없는데'라는 핑계로 침대에 그대로 없어져서 TV에서 나오는 아니메만 (무슨 말인지도 모른 채) 보다가 그대로 잠들었다.


30분간 침대에서 뭉기적대다가, 빌어먹을 전철 소음...
1층 카페테리아에서 (진짜 연어가 나왔다는 점만 빼고) 전날과 동일한 아침을 먹고 대충 짐을 쌌다.

팔다리를 보니 이건 탄 것도 아니고 레어로 고기가 익었다... -_-
지난 이틀 간 길거리를 돌아 다니면서 이 더운 날씨에 검은 스타킹을 신고 다니는 여성들을 보고 상당히 의아해했는데, 시뻘겋게 탄 내 팔과 다리를 보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수중에 남은 돈을 보니 1600엔..
전날 저녁을 먹을 때 카드 결재가 안 되어서 거금을 현금으로 냈다는 사실이 생각났다. (http://gp.pe.kr/86 참조)
그리고.. '아.. 피규어...' -_- (http://gp.pe.kr/69 참조)
처음 오사카에 도착했을 때처럼 짐을 지하철역 코인라커에 넣고 다녔으면 좋으련만..
생각을 더듬어 보니 코인라커 한번 이용에 무려 300엔... (http://gp.pe.kr/68 참조)
그렇게 되면 어디 가서 입장료 한 두번만 내면 앵꼬... 식당에서 카드도 안 된다고 하면 밥도 굶... ㅠ
그리고 물 살 돈도 없... ㅠ
해서, 로손에서 이틀 전 산 2리터짜리 물병에 물이 아직 반 정도 남아 있길래 물값을 아끼기 위해, 이 물병을 가방에 넣고...
그리고 코인라커 이용료 300엔을 아끼기 위해, 호텔 리셉션 데스크에 짐을 맡기고, 발길을 옮겼다.


전날과 동일하게 우메다역에서 한큐(阪急)전철을 타고 교토로 향했다. (우메다역에서 북쪽 출구로 나가야 하는데 또 남쪽 출구로 나갔다는 점도 동일했다... ;ㅁ;)
전날에는 니조조(二条城)가 첫 목적지였기에 한큐센 오미야(大宮)역에서 내렸지만, 오늘은 바로 교토 최고의 광광지 기요미즈데라(淸水寺)가 1착지이기에 종점인 가와라마치(河原町)역에서 전철을 내렸다.

이틀 동안은 왠만한 거리는 다 걸어 다녔는데, 삭신이 쑤셔서 이건 못 할 짓이다.
나이 먹었더니 이게 살 수가 없는 고통-_-이고..
원래 땀도 많은데.. 날도 덥고, 지진의 여파 때문에 절전을 하느라 건물에도 냉방을 잘 안 해 주지만
버스는 시원하기도 하고, 패스도 있고 하니 오늘은 짧은 거리도 다 버스를 타고 다니기로 한다!!

어디에서 버스를 타야할 지 몰라서 역 구내 안내도와 지도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더니
역무원이 친절하게 방향을 알려주어 시조가와라마치(四条河原町) 거리의 버스 정류장으로 갈 수 있었다.

형광펜으로 버스 노선과 정류장 위치를 표시해 주는 센스!


정류장의 시간표를 보니 역무원이 표시해 준 207번은 오려면 10분을 기다려야 한다.
날도 없도 시간도 아낄 겸, 기온 앞 버스 정류장에서 갈아타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먼저 오는 206번을 룰루랄라 탔다.

야사카진자(八阪神社) 앞 삼거리.
나는 우회전을 해서 기요미즈데라에 가야 하는데, 이 버스는 좌회전을 하려고 깜박이를 켜고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는거다. 제기랄!! 버스 잘 못 탔잖아!!
왜 야사카진자 앞에서는 모든 버스가 우회전을 해서 내가 생각했던 정류장에 정차할 꺼라는 생각을 했을까.. =ㅁ=



뭐. 그래서 또 걸었지. -_-
근데 더 웃긴 건..
버스가 좌회전하려고 기다리고 있는 사이에 오른쪽으로 207번 버스가 휘잉~하고 지나갔다는 거? ;ㅁ;

근데 덕분에 야사카진자 사진 몇 방 찍었지 ㅋ
(어짜피 나올 때 또 찍을 꺼 아냐!!! 으..응.. 그래도..... )

기온마츠리(祇園祭)라고 적힌 붉은 현수막을 내달고 있는 야사카진자

전날 밤에는 차가 한 대도 안 다니던 시조도리(四条道)





#2. 기요미즈데라를 피하는, 아니 올라가는 방법

기요미즈데라에 가기 위해서는
1) 기요미즈미치(淸水町) 정류장에서 버스를 내려 기요미즈자카(淸水坂)을 통해 올라 가거나
2) 고조자카(五条坂) 정류장에서 버스 하차하여 고조자카를 통하는 방법
이 있다.

기온 앞에서 202번 버스를 탄 나는 2번 코스를 선택하여, 고조자카에서 내렸다.


정류장에서 내리면 표지판에 기요미즈데라 방향을 잘 알려주고 있어서 길을 읽을리는 없다 ㅎㅎ


헉. 근데.
여기가 정말 유명한 관광지인 게...
어느 새 나타난 단체 관광객들이 내 앞을 지나가고 있다.

이 사람들은 어디서 나타난 자들이냐!!


고조자카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두갈래 길이 나오게 된다.

어디로 가야 하나요? 'ㅁ'

정답은 아무 길로나 가도 됩니다!

왼쪽 길은 계속해서 고조자카로, 그대로 따라 올라가다보면 기요미즈자카와 만나게 되고,
오른쪽 길은 기요미즈신미치(淸水新道)인데 차완자카(茶ねん道)라는 다른 이름으로도 불린다.
차완자카는 차 그릇 및 도자기를 파는 가게들이 많아서 붙은 별명이라고 한다.
나는 아무래도 오른쪽 길이 조금 더 볼 게 많을 것 같아서 이 길을 선택했다.

차완자카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관광객의 구미를 자극하는 일본 전통 상품 가게를 많이 볼 수 있다.



저기요.. 근데, 도자기 가게는 어디 있나요.. 'ㅅ'


#3. 기요미즈데라 도착.

이렇게 올라오면,



요렇게 기요미즈데라(청수사)가 눈 앞에~ @_@
왼쪽의 선홍색으로 칠한 문은 니오몬(인왕문; 仁王門), 오른쪽으로는 니시몬(西門)과 산주노토(三重塔)가 보인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보면,


수 많은 상점들이 놓인 기요미즈미치.

그리고 또 고개를 돌려 보면,


기모노를 곱게 차려 입은 아가씨 (...)


니오몬과 입을 벌리고 있는 사자(?)


인왕문(니오몬)은 이름 그대로 인왕(仁王)을 안치한 문으로, 
인왕의 다른 이름인 금강역사(金剛力士)을 안치했다고 하여 금강문(金剛門)이라고도 불린다.
천왕문(天王門) 내에 있는 사천왕(四天王)과 비슷하게 절의 입구를 지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인왕 혹은 금강역사이다.

 

니시몬과 산주노토

산주노토는 3층의 목탑으로, 전형적인 일본 목탑 양식을 가지고 있다.
다만, 보통 일본의 전통 건축물에는 색을 많이 섞어서 쓰지 않는데, 이 목탑은 특이하게 한국의 건축물의 단청과 같은 채색을 많이 사용했다.

단청과 같은 채색을 많이 사용한 산주노토. 탑 앞에는 동자승의 상이 하나 서 있다.


 

니오몬을 지나 산주노토 건너편에 놓여 있는 범종.


산주노토 앞 동자승 상 앞에는 데미즈샤가 있어 관광객들이 절에 입장하기 전에 손을 닦고 있다.


이들을 지나면 나타는 건물이 있는데 그것은 즈이구도(隨求堂)라는 법당이 보인다.
(사진 전경은 없음.. -_- 불량한 블로거여.....)

이 법당은 수구보살을 모시고 있는 법당으로, 소원을 들어 주는 부처라고 한다. 램프의 지니?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때문에 이 법당 앞에는 수 많은 소원들이 여러 언어로 적혀 있다.



수구보살을 모시고 있는 즈이구도 내부


이 법당에는 한 가지 재미있는 체험꺼리가 있는데, 태내(胎內) 체험이라는 게 있다.
100엔을 내고 들어가면, 표를 끊어 주는 아저씨가 왼쪽의 난간을 꼭 잡으라는 말을 일러둔다.
어디론가 깜깜한 곳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처음에는 이 아저씨의 말을 우습게 알았다가..
실내에 빛이 정말 하나도 없는 걸 알고 식겁했다.. =ㅁ=
어둠에 익숙해 지면 뭔가 조금 보이겠거니 하고 잠시 서서 기다렸는데....
......
정말 아무 것도 안 보인다.
완전 암흑 세계!! ;ㅁ;
오직 내가 믿을 것은 한 손으로 붙들고 있는 난간이 전부...
(이 순간에 절에 와 있으면서도 믿을 껀 예수님 밖에 없다고 생각한 나는.. ㅎㅎ)

그러다가 얼마만큼 지났다 싶으면 하나의 빛이 보인다. 그리고 그 빛 아래에는 매끈한 돌에 왠 룬문자(!)가 써 있다. (실은 산스크리트어. -_-)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으나,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돌에 손을 얹고 소원을 빌면 이뤄진댄다.

요렇게. (이건 나와서 밖에 있는 흑백 사진을 찍은 것)


호오. 이제 밖으로 나오는 빛이 보인다.
짦은 시간이 영겁의 시간처럼 느껴졌고, 그 짧은 거리가 영원의 거리로 느껴졌다 ;ㅁ;

이게 왜 태내(자궁 안) 체험인지는 모르겠으나, 하나의 좋은 경험거리였음은 부정할 수 없다.


산주노토를 돌아 다시 니시몬 앞으로 가 보았다.


지붕을 보니 영락없는 일본 건물이다.
반대쪽에서는 약간 한국 양식스러워 보이기도 했는데 ㅎ

니시몬 방향에서 바라 본 니오몬과 기요미즈자카



#4. 입장



입장권을 끊고 나서 볼 수 있는 것은 또 하나의 데미즈샤와 도도로키몬(轟門).



이 데미즈샤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손을 씻고 있었고,
보문각(普門閣)이라고 적혀 있는 도도로키몬을 지나면 드디어 혼도(본당; 本堂)으로 들어갈 수 있다.



본당에 이르는 회당에는 거대한 무쇠지팡이 한 쌍과 게다 한 쌍이 놓여 있다.
헛. 보기만 해도 엄청난 무게가 느껴지는...
애건, 어른이건, 지나가는 사람들은 한 번씩 들어보지만 아무도 들지 못 한다. ㅋㅋ
그게 그럴 것이.. 저 두꺼운 지팡이 하나가 90kg이라고 하는데.
난 아예 들어보려는 시도조차 해 보지 않았다는 z-_-a


헛. 근데 절 본당 안에 요상한 상이 하나 서 있다.
이것도 무슨 신이라고 하는데..
사람들이 헌금통에 동전을 넣고 절도 하는데..
암만 봐도 최근에 만들어서 칠해 놓은 것처럼 보이는데...

넌 누구냐!!


본당의 전경. 좀 멀리서도 하나 찍었어야 했는데.. ㅠ


기요미즈데라의 본당은 산에 많은 기둥을 세워 그 위에 거대한 마루를 깔고 그 위에 건물을 지은 형태이다.
위 사진을 찍고 있던 위치가 그 마루인 것이다.

신을 벗고 본당에 올라갔다.
근데 이 안에서 불상을 봤던가.... 기억이 없다.....

본당 내부. 중앙에 헌금함이 있는 걸 보니 불상이 있는 것 같기도... -_-


저 오른쪽에 보면 악기 '공' 같이 생긴 것을 바닥에 놓고 두드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많은 참배객들이 이 공을 치고는 기도를 했다.




마루의 난간 쪽에서 보면 건너편의 오쿠노인(奧の院)도 보이고, 아래에는 오토와노타키(音羽の滝)가 보인다.

오토와노타키의 물을 마시려는 사람들이 보인다. 나도 마셔야지 -_-/



#5. 지쥬진자

여기도 절 안에 신사가 하나 있다.
이제는 너무 자연스러워 아무렇지도 않다. 절에는 으레 신사가 같이 있는 거 아닌가요? ㅎㅎㅎ

이 신사의 이름은 지쥬진자(地主神社)
연애의 신을 모셔두고 있다는 신사하고 해서, 젊은 여성들한테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한다.

마침 이 신사를 방문하려는 한 일본인 커플이 있어, 사진 하나 부탁했다.

흔쾌히 사진 촬영에 응해 준 쿠도상과 그의 여자친구 이토상.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_^


이들 역시 교토에 방문한 관광객이라고 하며, 이들도 나처럼 기온 마츠리는 제대로 못 보고 고향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갑자기 눙물이... ;ㅂ;)
내가 사진을 몇 장 찍고 있자니 다른 사람도 이 분들에게 사진을 부탁하면서 갑자기 인기 모델이 된 커플!! ㅎ


지쥬진자에 들어가면 위와 같은 인물상이 토끼상과 함께 참배객을 반긴다.
이 아저씨는 사랑과 인연을 맺어주는 역할을 하고, 옆에 있는 토끼는 메신저라고 한다.


지쥬진자의 본당과 옆에 놓인 종이인형. 여기에 이름을 써서 물에 놓으면 사랑이 이뤄지는 거임?

 
지쥬진자에도 재미있는 게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이 "연애점의 돌".
돌에 줄을 매고 붉은 장식까지 했는데. 요게 지쥬진자의 하이라이트인듯.

이 옆에 가만히 서 있자니, 20세 전후의 연령으로 보이는 젊은 여성들이 뭔가를 하고 있다.
오호라. 점 치는 건가 보다.
한 여성은 눈을 감고 돌 주변에 서 있으면 다른 여성이 뭐라고 알려준다. (아마 조금 더 가라느니 그런 말인 것 같다) 그러면 눈 감고 있던 여성이 눈을 감은 채로 한 발씩 조금씩 움직이고, 어느 순간 손을 뻗어 이 돌을 만지는 것이다.
순간, 기쁨의 환호성과 함께 친구들도 함꼐 기뻐했다.
아마도 이렇게 눈을 감고 이 돌을 만지는 데 성공하면 사랑이 이뤄진다고 믿는 것 같다.

이 장면을 흥미있게 구경하다가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을 못 하고 있었다... 역시 방자한 블로거...
그래서 다시 비슷한 장면을 담으려고 이 돌 주변에서 10분 간 서성이고 있었으나,
내가 잠시 옆에 다른 걸 구경하고 있는 사이에 점을 치고 돌아가 버리고 하는 일이 발생하여 결국은 돌만 찍고 내려왔다.. ㅠㅁㅠ



#6. 아미타도, 오쿠노인

지쥬진자에서 바라 본 아미타도


아미타도(阿弥陀堂)는 이름을 보면 아미타불을 모신 것이라고 생각되나..
여기에는 천수관음상이 모셔져 있다고 한다..
뭐. 그렇다 치고..
이 아미타도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줄을 당겨 종을 울리고, 기도하는 참배객


그 옆에 위치한 오쿠노인은 본당과 마찬가지로 앞에 마루가 놓여져 있다.
본당만큼 넓은 것은 아니지만, 이 역시 볼만한 것이다(만 사진을 또 안 찍고 말았다... ㅠ_ㅠ)

오쿠노인에 있는 불상. 사람들이 하도 만져서 반질반질하다.



그래도 이 사진 하나는 찍었지. (모두가 찍는다는 그 사진.. -_-)

오쿠노인에서 바라본 기요미즈데라 본당

한여름이라 녹음도 짙고 하늘은 푸르고, 멋진 장관이었다.


오쿠노인에서 산길로 이동하다가 찍은 장면. 산주노토도 함께 보인다.


산길 아래로 내려와 바라본 본당



#7. 오토와노타키

기요미즈데라가 위치한 오토와(音羽) 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는 본당 아래쪽 오토와노타키라는 폭포를 이룬다.
이 작은 폭포는 물줄기를 세 줄기로 나누었고, 이 물을 마시는 자는 세상을 얻게..가 아니고 건강과 학업, 결혼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혹자는 각각의 물줄기가 각각 건강, 학업, 결혼의 의미를 갖는다고 하고..
혹자는 그런 거 없다 하나를 그냥 세 개로 나눈 것 뿐이다. 한 줄기에서도 다 가지고 있다고 하고..
뭐 아무튼 간에 그건 별로 중요한 건 아닌 것 같고, 나도 이 물 좀 얻어 먹고자 줄을 섰다.
게다가 "이 물은 무료로 제공됩니다"라고 써 있잖아.

어라.
근데 저 국자에 꼽아서 사용하는 물컵이 200엔...?
나는 얼른 대열에서 이탈하여 그냥 사진이나 몇방 찍고 말았다.


 



이 폭포 옆에는 식당도 많다.
시간을 보니 12시..
아.. 나도 배고프다.. 나도 맛있는 거 먹을 줄 아는데... ;ㅂ;
라고 옹알대면서 나는 기요미즈데라를 빠져 나왔고,


이 와중에도 나오는 길에 십층석탑이 하나 있길래 사진을 찍고 나왔다.. -_-;;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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