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12 23:57

블로그 개설.

한참 블로그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던 2000년대 중반에도
시류에 흽쓸리지 않고 당당히 블로그 하나 없이 살고 있던 지피군.
드디어 블로그를 만들다.


대체? 왜?

싸이도 해 봤고
제로보드 기반으로 한 홈페이지도 만들어 봤고
그러나 사실 뭔가를 만들고 꾸준히 운영하는 건 너무 귀찮아 하는 성격이라
맨날 개점휴업 & 방치 & 방목 상태의 흔적을 너무 많이 남겼다.
(사실 이 블로그도 얼마나 자주 업데이트할 지 언제 망할지는 누구도 모를 일..)

여러 매체를 겪어 왔지만
그 중에 제일 열심히 끈덕지게 하고 있는 건 시작한지 겨우 6개월 남짓 된 트위터라는 녀석이다.
트위터라는 녀석은 참 기특한데, 문제라면 문제랄까.
나는 말이 한번 터지면 끊임없이 터지는데, 트위터는 너무 짧다.
140자.
Oh, my...

언젠가 트위터에서도 말 했지만
아이폰을 구입하기 전에는 90 byte 내에서 문자를 작성하는 게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였으나,
이제는 트위터에서 140자 안에서 말을 하는 게 전자에 비해 140배는 어렵다.
(긴 트윗을 RT하면서 내 생각까지 말 하려는 건 고문이다. 그러나 twitlonger를 쓴다는 건 용납할 수 없다!!!)

블로그 만든 이유?
그렇다. 트위터는 너무 짧다.
뭔가 주절 댈 곳이 필요했다.

Therefore, I opened this BLOG.


업데이트??

만들어 둔 카테고리도 없다.
설치형? 가입형? 그런 것도 모른다.
일단 티스토리가 좋아서 초대 신청해서 만들었을 뿐.
업데이트 내용, 시기는 정해진 것 없고, 주제도 없고,
그냥 온갖 잡동사니를 주워 모은 별 특색없는 그저그런 블로그가 될 가능성이 1000%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지 모르겠으나, 일단 시작한 블로그.
칼을 꺼냈으니 호박이라도 찔러볼 심산으로 첫 발걸음을 내 딛는다.

블로그 글이 맘에 드시면 추천이나 댓글 부탁드려요!
Trackback 0 Comment 4
  1. trisun39 2010.05.13 01:1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오호 축하합니다! 저도 빠른 시일 내에 오픈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랍니다^^

    • Favicon of http://gp.pe.kr BlogIcon 지피군 2010.05.13 10:34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막상 열었지만 앞으로 뭘 해야 할 지 막막하네요 ㅋㅋ
      어서 님도 오픈해주세요 ^-^

  2. bbong 2010.05.13 15:3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congrats!!!이제 요론 것도 만들었네^^ 자쥬 올게용 *

    • Favicon of http://gp.pe.kr BlogIcon 지피군 2010.05.13 17:00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감사. 일단은 내가 자주 해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