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웬스테이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멀티버스 엔터테인먼트의 정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Marvel Cinematic Universe) 페이즈 4에서부터 멀티버스를 본격적으로 다룬 이후, 헐리우드 영화에서 멀티버스를 다루는 사례가 제법 많아졌다. 몇년 전까지만해도 '멀티버스? 그게 뭐야? 아 정신없어' 이런 낯섦을 호소하는 반응이 많았는데, 요새는 '멀티버스 피로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니깐.. 헐리우드에서 멀티버스의 화두를 직접적으로 던진 게 MCU라지만, 현재 MCU의 멀티버스는 플롯만 복잡하게 할 뿐 전체 틀을 제대로 정리하고 있지 못하다는 비난을 받는 반면, 오히려 다른 작품들에서 멀티버스를 극의 장치로서 잘 활용했다는 호평들이 나오곤 했다. 그 중의 하나가 올 해 2023년 오스카를 휩쓸었던 '에브리띵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Everything, .. 더보기 이전 1 다음